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문단 편집) == [[표절]] 의혹 == [[영화화]]될 무렵, [[황석영]]의 단편 〈[[아우를 위하여]]〉[* 1972년 발표]를 표절했다는 소문이 잠시 돌았으나 영화의 흥행으로 인해 별 반응없이 묻히고 말았다. 하지만 2004년, 문학평론가인 반경환이 직접적으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은 〈아우를 위하여〉를 표절했다는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꺼내게 된다. 반경환은 이 주장으로 책도 냈다. 표절설에 대해 이문열은 자신의 위치를 시샘하는 이들이 억지주장을 한다는 식으로 넘어갔는데, 2008년 즈음부터 다시 재논란 되었다. 반경환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과 〈아우를 위하여〉가 전달하려는 구조와 스토리가 아주 유사하고, 화자로서 5명의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들의 위치와 성격, 전달하는 부분이 모두 똑같다는 점을 지적하며 집필당시 [[정치]]색을 그리 띄지 않았던 이문열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 유독 강렬한 정치색을 주입한 이유는 이와 같은 표절 때문이라는 주장을 내세웠다. 그밖의 표절 의혹에 관한 의견은 아래에 나와 있다. * 황석영의 소설인 〈아우를 위하여〉는 1970년대초에 출판 되었으며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은 1987년에 출간되었다. * "〈아우를 위하여〉는 그의 초기 단편선 '객지(1974)'에 수록된 단편중의 하나로 황석영의 작품세계를 논의할 때 필수적으로 언급된다. 이런 작품을 이문열이 표절했다는 것은 난센스이다. 표절설은 반경환이란 이가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으로, 이런 주장에 응답하는 이는 평론계에 없다. 2008년에 재점화된 것도 이문열의 [[촛불집회]] 비난이 물의를 빚자 데일리 서프라이즈가 이문열을 공격하기 위해 반경환의 주장을 무비판적으로 선전된 것에 불과하다."라는 견해도 있다. * 〈아우를 위하여〉는 가시와바라 효조의 〈먼 길 長い道〉(1968)을 표절했다는 설이 있는데 2008년 시점에선 표절이라고 주장할 수 없는 상태이다. 무엇보다 〈먼 길〉은 [[일본]] 근대사를 기반으로 한 소설로 같은 계보주의인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작은 왕국〉(1918)의 비극적인 결말에 대해, 다른 해석과 희망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된 것이란 평론을 고려해야 하며, 〈먼 길〉의 대립구조는 〈아우를 위하여〉와 반대되는 형태(입장이 역전되어있다)라, 표절이라고 이야기 하기 어렵다는 것이 일반론이다. 문예지나 대중 언론 매체 등에서는 이와 같은 표절설을 대대적으로 다루거나 하지는 않고 있다. 이문열 본인도 표절이라는 주장에 대해 별다른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배경 및 스토리 라인의 유사성을 근거로 표절이라고 한다면 이사벨 아옌데가 쓴 <영혼의 집>은 <[[백년의 고독]]>의 성별 반전에 불과할 뿐이지만, 그 영향관계를 지적하는 평이 있을지언정 이를 표절이라고 말하는 경우는 없다. 이런 이유로 표절이라고 하기 시작하면 남아날 작품이 없기도 하고. 근래 비슷한 맥락의 의견을 원로평론가 유종호가 자신의 에세이 <과거라는 이름의 외국>에서 이에 대한 의견을 피력한 바 있기도 하다. 작품이 발표되었을 때는 비평계에서 〈아우를 위하여〉보다는 [[전상국]]의 〈[[우상의 눈물]]〉과 많이 비교되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